7월 미국 CPI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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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지수 9%대 급등에 다우, 0.67%↓, S&P -0.45%, 나스닥 -0.15% 일괄 하락 마감

 

미국 시장 개장전에 발표된 CPI 지수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실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부분인데요 에너지 가격이 계속 상승하였고 이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부분을 시장도 충분히 예상하였기에 그 예상치를 높였음에도 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를 꺾기위해 더 강한 긴축과 금리인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체감하는 그 시기는 여러 가지 부문별로 체감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차차 범위를 넓히고 다른 영역까지 펴져나가는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에 대하여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반면, 유가는 현재 100달러 이하로 하락해 있는 상태이기에 다음 지표는 조금 둔화, 혹은 하향 조정된 수치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안정화는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태지만 현재 물가의 상승 속도와 파급력을 본 연준의 다음 행보에 시장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 파이터를 자처한 연준의 입장에서 자이언트 스텝 그 이상의 강수를 둘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

 

 

6월 미국 CPI지수 발표

CPI 지수란?

석유의 종류(WTI, 브렌트유, 두바이유)와 유가의 영향